여행&출장

2016.07.13 두번째 타이페이③

슈퍼컨슈머 2016. 7. 17. 02:37



두번째 타이페이


셋째날 일정


-푸항또우장 먹으러 산다오템플역 고고!

-단수이로 고고!

-단수이 워런마터우 산책

-단수이의 ... 자이로드롭? 탑승

-단수이 랴오제 옛거리 산책

-단수이역에서 신베이터우역으로!

-신베이터우역 온천마을 산책

-베이터우 온천박물관

-베이터우 온천의 시작 '지곡열' 두둥~

-어떤 호텔 1층에 있는 라멘집

-타이페이메인스테이션

-TRA 타고 루이팡역!

-루이팡역에서 루이카 카페에서 잠시 휴식

-스펀

-행복풍등점

-닭날개 볶음밥! 

-귀가








푸항또우장을 먹으러

산다오템플역으로....

역에서 한 3분거리 건물 2층에 있는데

줄을 막 서있다

아직 한국인 관광객이 막 압도적으로 많은 것은 아니었고

일본인들이 대부분이었음..

줄을 한 30분 서있음ㅠㅅㅠ


아침 8시반에 갔는데 ;ㅅ;... 

부지런한 사람들 ㅠㅠ






아주머니들이 쭉 서서 한개씩 메뉴를 보여주심

먹고싶은걸 가리키면 개인 쟁반에 놔주심

이름은 아직도 모르겠...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되게 맛있음


짭짤한 콩국? 

근데 부드러운 두부임

위에 유부를 얹어주는데

바삭바삭 고소고소 짭짤짭짤

진짜 속에 부담이 안가는 맛난 조식








이건 화덕에서 구운 밀가루빵 속에 계란부침을 넣은 빵인데

엄청 크고 배부르다능

마싯슴 ㅠㅠㅠㅠㅠ흐엉 


시원하게 마신 두유도 짱!!!!
이렇게 시켜도 95원이라능

한국돈으로 3000원 정도 ㅠㅅㅠ

맛나다능 




조식을 든든히 먹고

단수이 역으로 갑니당!


레드라인 끝이죠:D






우린 단수이의 끝인

워런마터우와 랴오제 거리를 갈거에욤


일단 단수이역에서 2번 출구로 나와서

2번 버스를 탑니다

한 25분 달리면 워런마터우가 나와욤 

ㅋㅋㅋㅋㅋ

걍 종점 같은 곳임 







원래 워런마터우는 일몰을 보러 오는 곳으로 유명한데

우리는 그냥 낮에 왔음.


신베이터우역 근처에 있는 베이터우 온천도 가야하고

왜냐하면 저녁땐 스펀에 풍등을 날리러 가야하기 때문!


일몰은 지난번에 와서 봤으니... 

패쓰 







2015년 7월26일

ㅋㅋㅋㅋㅋ

작년 대만여행 사진들 잠시 가져옴

;ㅅ;

근데 사진만큼 넘나 해피한건 아님,,

일단 저 다리에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쭉 서서 보는데

대부분 중국인;ㅁ;

그리고 배 탈때도 줄 1시간 가량 서야함...

개힘들다능











하지만 우린 오전에 가서 인파가 없....

널널하게 산책을 즐겼지용 






아무도 없는 워런마터우 ;ㅁ; 






청량한 항구마을







하지만 점점 고개를 드는 습기,,,,,

사진 속 오른쪽에 있는 자이로드롭 처럼 생긴 것을 탔음

200NT로 한화 약 8000원...

삐걱삐걱 대면서 올라가서 전망을 볼 수 있는데 사실 좋긴함

한 14분 정도? 15분만에 끝남... 

;ㅅ;

고소공포증 있으시면 GG

타지마세요 약간 무섭긴 합니다

저는 아주아주 저런걸 잘타는 편인데도 약간 움찔할때 있었음

기계가 좀 녹슬어 있음요 ;ㅅ;








워런마터우가 점점 습해지자

우린 견딜 수 없었음....

진짜 36도를 넘나드는 날씨 ;ㅁ;....

도저히 있을 수 없어서

배를 타고 건너가기로

하지만 배는 11시30분부터,,,ㅠㅠ

워런마터우 가장 끝쪽 선착장에서 배를 타면

이지카드로 배를 탈 수 있읍니다

26nt인가 

비싸지않음. 



배로 건너가면 단수이 랴오제 거리가 나옴

대왕카스테라, 50 밀크티, 대왕오징어튀김 등등등 

먹거리들이 많은데

딱히 땡기지 않아서

그냥 길을 걸음...


단수이 랴오제 거리 걷다가

진짜 대만사람들이 다니는 시장골목도 갔음

ㅋㅋㅋㅋㅋ



단수이역 1번출구 쪽으로 도착.

이번엔 신베이터우역으로 갑니다.

같은 레드라인이라 일정이...이..이렇지요.









신베이터우역에서 얕은 언덕길을 걷다보면 이런 풍경이..! 

여긴 타이페이에서도 가장 오래된 온천마을임

한국인도 종종 눈에 보였고

일본인들은 여기에서 아예 숙박도 많이 하는 듯 했음







하지만 덥다..

미칠듯이 덥다...






이런 일본식 목조건물들이 많음







어딜가든 따뜻한 물이 흐르고 있음






너무 더워서 찾았던 베이터우온천박물관!

그림이 예뻐서..!






계속 길을 올라가다보면

드디어, 지열곡이!

두둥!

짜릿한 유황냄새가 뙇!

엄청난 열기가!!!

부글부글 끓는 온천의 시작점임;ㅁ;


차마 가까이 가기도 힘들 정도로 뜨거움;ㅅ;

우린 여름에 여길 왜 온거지

이열치열인가




지열곡에서 내려오다보면 온천수로 하는 라멘집들이 좀 있음

우린 근데 핫스프링호텔 1층에 있는 라멘집을 갔음









그냥 중국냄새 많이 나는 라멘...

넘 기름졌던가 

배탈이남 ;ㅅ;




다시 타이페이메인역으로 가서 루이팡행 기차를 탑니다.! 








다시 도착한 루이팡역

중앙광장







지우펀으로 가는 택시 정거장

200nt면 지우펀에 15분만에 갈 수 있어요

아주 편하게!

ㅋㅋㅋ

친절한 루이팡 택시아저씨들







루이팡역은 시골동네의 중앙 광장 같은 느낌이에요








하지만 그 어느곳보다 많은 한국인을 볼 수 있음..

ㅋㅋㅋㅋ

핑시선투어에 대한 한국인들의 사랑










드디어 스펀!

스펀! 오예!

스펀이 지난 여행에서도 제일 좋았어요

그땐 아주 저녁때 도착했는데

정말 예뻤던 스펀..ㅠㅠ




((스펀의 저녁 풍경))







낮에 간 스펀도 좋더군용.







:D






드디어 만난 닭날개 볶음밥

ㅠㅠ

작년엔 넘 늦게와서 못먹고 갔어요

올해는 두개를 먹음.ㅋㅋ








간절한 소원도 적어봅니다

:D






앗 우리의 소원이 날아간당!

아주아주 잘 날아갔습니다.

꼭 다 이뤄지길 ㅠㅠ

간절히 기도했어요









스펀에서 다시 루이팡

루이팡에서 다시 타이페이메인스테이션


격한 일정에 지친 동생이 먼저 잠들고...

시먼 로얄발리로 마사지를 받으러 갈까 하다가

그냥 쉬기로...

이미 밤 10시가 넘었거든요.

넘나 힘들었음,,, 강행군,,, 이거슨 국토대장정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








달달한 대만의 땅콩우유

(존맛;ㅅ;)

한모금 마시고 잠에 듭니다.







하루종일 고생한 선글라스와 이지카드도

쉬어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