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 로마의 밤거리

로마2

로마에서 마지막 식사

저녁먹고 나왔던 식당

파스타에서 된장맛이 났....

면은 덜 익......

근데 이게 이탈리아 스타일이라고해서 당황

전날 갔던 이탈리아 식당에서도

진짜 이탈리아 현지식이라고 했는데...

......

음....

.......

저기요, 컵라면 없나요..?

어쨋든 잘 먹고

공항으로 갑니다...

거리 사진을 엄청 많이 찍었는데...

다 사라짐.ㅠ

이때 몇명 선배들이

다른 쪽으로 버스타러 간다면서

(며칠 더 이탈리아에 머무르다 오는 분들)

헤어졌는데 기분 되게 이상했음...

나는 지칠대로 지쳐서

얼른 대한항공 타고싶은 마음 뿐이었는데.....

'-'

내년에 다시 스페인을 가게된다면

그리고 다시 이탈리아를 경유해서 돌아오게 된다면

그땐 좀더 재미있게!!!

물론 이때도 나혼자 돌아다닐때 정말 재미있었는데....

이때 사온 파스타면도 맛나게 머금

초콜릿이랑 미니어처 술들도...넘넘 예쁨 ;ㅅ;

컵도!! 내 책상 위에 장식해둠

민이언니 결혼선물이었던 쟁반도'-'

여러모로 좋은 기억만 가져온 로마다.

내년엔 꼭 다시 갈거야!!!:D